
이효리는 부모님이 500원만 들고 아이네명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떡볶이집 그오빠에서 고백했다.


이효리 아버지께서 친척과 돈을 빌려 이발소를 하셨으며 매일 매일 힘들게 키웠어요라고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웠어요. 많이 맞았다고 말했다.
아버지도 쌓인 게 있어서 그랬다고 이해는 하지만 가슴에 사무치는 한 미움 같은게 있다고 했다. 아버지를 보면 미운 건 아니지만 한쪽에 상처가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효리의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좀처럼 쉽게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MC들이 용기를 주고자 주변에는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사람이 있고. 그래서 용기를 내라고 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엄마들이 아기를 사랑하고 자신이 없어지는 마음을 알고 싶다며 이효리는 여지껏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아서 엄마의 그마음을 알고 싶다고 했다.


또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부부싸움도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싸우고 집을 한 번 나간 적이 있다. 돈도 많겠다 호텔에 가서 놀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상순에게 연락이 많이 왔는데 한번도 안 받고 이틀뒤 그냥 집에가서 이야기도 하지않았다고 한다.
이효리는 화가 나면 싸우지 않고 말하지 않는 편이라고 하며 상대가 잘못했는지는 내가잘못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 이효리가 이겨야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솔직한 이야기는 계속되었고, 1세대 걸그룹 핑크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효리는 솔로 가수로서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솔로 텐미닛을 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머리기사로 나왔다. 감기에 걸린 것도 1면에서 나았다고 말하며 실제로 이효리는 신문 1면에 891회 게재됐고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아이콘으로 거듭나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이효리는 다양한 아이템을 유행시켰다.


이효리는 스몰웨딩을 특별하게 꼽았다. 이효리 이후로 스몰웨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딘. 이 밖에도 이효리는 남북 최초 합작 광고를 촬영한 경험, 핑클로서 젝키와 함께 북한을 방문해 공연했던 경험 등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데뷔 24주년을 맞아 핑클 멤버들과 만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슈퍼스타 라이프와 함께 이효리의 삶을 지탱하는 또 하나는 제주댁 라이프다.
이효리는 이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 부부싸움 에피소드, 2세 계획 등에 대해서도 주저 없이 고백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유한한 사람이지만 약한 사람은 아닙니다. 큰 흐름을 주도하며 제주도에 가는 것도 이상순이 결정했고 제가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스타의 삶과 제주댁의 삶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효리는 이렇게 돼 감사하고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건 아니라며 저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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